소벌도리 국명풀이 시리즈 ‘가야, 말갈, 한’ 편이다.
여러 문헌에는 가야를 ‘가라, 가락, 구야’라고도 했다고 되어 있다. 왜 그럴까?
소벌도리 국명풀이 시리즈가 그 이유를 명쾌하게 밝혀준다. ‘대한민국’이란 국호의 핵심근간이라 할 수 있는 삼한의 [한]이 어디서 온 말인지 그 뿌리를 밝힌 책이다.
원시어소 분석을 해보면 ‘고구려, 가야, 말갈, 한’ 등은 모두 같은 원시어소 [굴/kur] 계열의 국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글자 수는 약 4만3천자, 원고지 230장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조선, 부여, 고구려, 신라, 백제, 발해, 일본’ 등의 국명을 풀이하였다.
인명과 국명 풀이에 관한 책을 계속 출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