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2

사음동은 말음골이 아니다

최규성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0 0 650 4 0 21 2016-08-29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거의 동시에 편찬된 『용비어천가』 주해에는 한자표기와 함께 한글이 병기된 지명이 많이 실려 있다. 거기에 “舍音洞”이 “마람골”이라고 되어있어 그동안 수많은 학자들과 연구자들을 괴롭혀 왔다. 왜 [사음골]이라 하지 않고 [마람골]이라 한 것일까?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는 표기였다. 도저히 풀어낼 수가 없는 표기였다. 학자들 사이에서 수수께끼로만 여겨져 왔던 그 지명의 비밀이 비로소 풀리게 된다. 바로 이 책에서. (문서분량 : 원고지 170장, 글자수 3만2천자)

지명풀이 용비어천가 주해의 지명

최규성 | 유페이퍼 | 18,000원 구매
0 0 826 6 0 22 2016-06-22
『용비어천가』는 125개 악장과 그것을 설명하는 주해 부분이 있다. 주해 부분에는 드문드문 한자에 한글을 병기해 놓은 표기가 있다. 대부분이 지명이다. 鼎山(정산-솓뫼), 德積(덕적-덕물), 荒山(황산-거츨뫼), 泥峴(니현-흙고개), 威化島(위화도-울헤셤), 炭峴(탄현-숫고개), 연천(淵遷-쇠벼라), 舍音洞(사음동-말음골), 松原(송원-소두듥), 沙峴(사현-몰애오개), 楸洞(추동-가래올), 이와 같은 지명이 100여개 실려있다. 지명이 한글로 씌어진 것은 이것이 처음이지만 한글로 씌어져 있어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어떤 뜻을 지닌 지명인지, 여태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 책은 그 지명들을 최초로 풀이한 책이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832장, 글자수 15만..

인명풀이 타내와 똥구디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445 4 0 35 2016-03-26
세종 31년(1449)에 간행된 <사리영응기>에는 한글로 표기된 이름이 47개 있다. 한국인의 이름을 한글로 쓴 최초의 기록이다. 한자가 아닌 한글로 ‘실구디, 검동, 타내, 올마내’ 같은 식으로 써놓았다. 얼핏 봐선 무슨 말인지도 알 수가 없고, 한국인의 이름 같지가 않다. 하지만 그러한 이름이 진짜 우리말 이름이다. 국적불명의 이상한 말들을 마구 지어내기 전에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한 이름은 어떠했는지 그것부터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문서분량 : 글자수 3만9천자. 원고지 213장 상당.

국명풀이 백제

최규성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224 9 0 67 2016-03-01
백제(百濟)의 순우리말 이름은 무엇일까? 그동안 사람들은 억측만 남발해 왔을 뿐, 고대의 차자표기에 대해서는 깊이 연구해 보려 하지를 않았다. ‘밝다’는 뜻의 말에서 왔다는 둥, ‘백가제해(百家濟海)’의 준말에서 왔다는 둥, 유치한 수준의 추측만 무성했을 뿐이다. 물론 일본어를 참고하여 ‘쿠다라’일 것이라 추측하거나 22담로를 참고하여 ‘담로’일 것이라는 추측한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도토리 키 재기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상식의 한계에 갇혀있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단언하건대, 百濟는 순우리말 [온닮]을 표기한 것이다. 그리고 그 뜻은 ‘큰 땅, 큰 나라’라는 뜻이다. 이 책은 A4용지 19장 정도에 해당하는 문서로 만들었다. ..

국명풀이 고구려

최규성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553 7 0 60 2016-03-01
고구려의 [구려]가 ‘성채, 읍성’을 뜻하는 말일 거라는 추측은 진작부터 해왔다. 한자 홀(忽)이나 골(骨)이 지금의 고을에 해당하는 말을 차자한 것이란 사실도 오래전부터 파악이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고방식이 경직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상식의 틀, 현대국어의 문법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A4용지 13장 분량의 문서로 된 작은 전자책이다. 원고지 106장, 공백 포함 글자수 2만자 정도다. 하지만 고구려란 국명을 제대로 파악해낸 최초의 책이라 자부한다.

조선은 아스라다 (3)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777 13 0 52 2016-01-28
중국의 <산해경>에 조선천독(朝鮮天毒)이란 말이 나온다. 여기 나오는 천독(天毒)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이 분분하다. 그 天毒을 어원적으로 풀이하였다. 이 책은 공백포함 글자수 약 3만자이고, 원고지 180장 정도의 분량이다.

연천은 쇠벼라가 아니다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008 2 0 52 2016-01-18
세종대왕 때 간행된 <용비어천가>에는 한글로 표기된 지명이 많이 실려있다. 한자와 한글 표기를 병기해 놓았기 때문에 국어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그런데, 그 속에는 지금까지도 학자들이 풀어내지 못한 지명이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연천(淵遷) "쇠벼라"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지만, 수긍이 가는 견해는 전무한 상태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淵遷은 곧 [쇠벼라]라는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억지스런 분석만 펼쳐낼 뿐이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차자표기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자표기의 기본적인 원리만 올바르게 파악하고 나면 淵遷은 [쇠벼라]를 차자해 표기한 것이 아니란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데, 그 바탕..

조선은 아스라다 (1)

최규성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975 2 0 84 2016-01-18
단군왕검이 건국한 나라 "조선(朝鮮)"의 실제 우리말 이름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이름이 지닌 뜻은 무엇일까? 여태까지 수많은 억측이 난무했지만 수긍할 만한 견해는 없었다. 고대국어의 차자방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기본적인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A4용지 15장 정도 분량으로 된 문서다. 원고지로는 66장 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글이다. 그러나 이 작은 책의 내용은 6,600장을 넘어가는 거창한 논문과 저서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단언하건대, 조선(朝鮮)은 우리말로 [아스라]라 일컬었던 이름을 한자로 차자하여 적은 것이며, 그 이름이 지닌 의미는‘아스라할 정도로 넓은 땅'이다.

조선은 아스라다 (2)

최규성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749 2 0 52 2016-01-18
조선(朝鮮)이라는 국호는 순우리말 [아스라]를 차자표기한 것이다. 그리고 [아스라]는 현대한국어 '아스라하다'의 어근이다. [아스라]는 분명히 순우리말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조상만 사용한 말은 아니었다. [아스라]는 다른 지역의 국명과 지명에도 쓰였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저 아득한 원시 인류가 사용하던 말로 추측된다. 고대제국 "앗시리아"와 그 수도 "아수르"가 그러하고, "러시아"도 그러하다. 제1편에 이어 이 책에서는 그러한 이름들을 찾아본다. 그리고 원시어소 분석을 통해 언어의 DNA가 어떻게 이어져 오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 책은 A4용지 29장 정도에 해당하는 한글문서로 만들었다. 공백을 포함한 글자수가 23,196자로,..

국명풀이 신라

최규성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618 10 0 56 2016-01-31
신라의 다른 이름으로 "사로(斯盧), 사라(斯羅), 서나(徐那), 서나벌(徐那伐), 서야(徐耶), 서야벌(徐耶伐), 서라(徐羅), 서라벌(徐羅伐), 서벌(徐伐)" 등이 있고, 또 다른 이름 "계림(鷄林)"도 있다. 일본어로는 신라를 "시라기(しらぎ)"라고 한다. 왜 이렇게 이명이 많은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신라라는 국호가 덕업일신(德業日新) 망라사방(網羅四方)을 줄인 말이라는 황당무계한 소리도 떠돌고 있는데, 그것을 진짜라고 믿는 이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분량은 원고지 100장, 단편소설 1편 정도밖에 안 된다. 부록까지 합쳐도 총 글자수 3만2천자에 원고지 175장 정도다. 하지만 신라의 국명을 올바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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